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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세상에서 가장 독한 술 Top 7

by 더오아시스 2023. 9. 11.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술 소비량이 러시아, 라투비아, 루마니아에 이어 4번째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말씀드리면 연평균 20세이상 성인기준 한 사람당 소주 72병 맥주를 80병을 매해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술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나라인데요 그중에서도 술의 종류를 이야기 하면 소주를 이야기 안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소주의 도수가 많이 약해져서 현재는 20도가 넘어가는 술에서 16.9도까지 낮아져서 부담 없이 술을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술을 먹다가 문득 들게 되는 생각이 우리나라에게 가장 강한 술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아니 세상에서 가장 독한 술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독한 술에 대한 것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1 에스토니안 리쿼 모노폴리 

술의 도수가 98%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 보드카입니다. 

에스토니아산 보드카 인데 보다시피 너무 도수가 높아서 사람의 안전성을 이유로  현재는 생산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술은 증류로만은 이 도수를 만족시킬 수 없고 95도 정도로 증류한 것에 다시 생석회를 넣어 증류를 하거나 에틸렌등의 화학물질등을 통해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Top 2 스피리터스 렉티피코와니

스피리터스 렉티피코와니 나무와키 출처

96도의 어마무시한 도수를 가지고 있는 술로 현존하는 가장 높은 도수의 식용가능한 술이라 할수 있습니다. 

도수가 너무 높아서 흡연을 동시에  못하게 하는 술입니다. 

그리고 워낙 해당 도수가 높다보니 술을 먹고 다시 뚜껑으로 밀패를 하여도 안에 있는 술들이 다 날아가는 현상을 보일정도입니다. 여담으로 이 술이 현존하는 가장 독한 술이라고 하지만 술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이라고 말하는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위에 에스토니안 리쿼 모노폴리 역시 또 다른 술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로 에스토니아 주류 관청의 이름으로 만든 것이지 사람에게 먹는 술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Top3 골든 그레인

미국에서 제조된 보드카로 95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곡물에서 증류된 술로 베이킹 레시피를 위한 믹서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워낙 도수가 높아 몇개의 미국주에서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Top4 브뤼클라딕 X4

스코틀랜드 산 위스키로 92도의 도수를 가진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참나무 통에서 4번 이상 증류를 통해 얻어 내는 제조방법(17세기부터 사용되었던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술의 유명한 일화가 이 술로 차에 휘발유 대신 이 술을 넣고 주행을 하였는데 100km/시 가까이 가속을 해서 달렸다는것입니다.(2008년도 BBC 방송) 90도 이상의 술은 휘발유와 비슷한 효과를 지닐 정도로 강하고 독한 술이라고 여겨집니다. 

 

 

Top5 마리엔부르크 럼

90도의 도수를 지닌 술로 남아메리카 수리남 회사에서 제조 되고 있는 화이트 럼주입니다. 워낙 고도의 술이라 여러 방법으로 희석해서 먹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술의 이름은 마리엔부르크 설탕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Top6 합스부르크 골드 라벨 리저브 압생트

89.9도로 체코에서 만들어지는 압생트입니다. 

이 술의 슬로건이 규칙은 없다( There are no rules) 인데 정작 이를 배급하고 있는 영국업자는 제발 스트레이트로 마시지 말 것을 애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술이 유명한 것은 반 고흐가 생전에 마셨던 술로 유명하고 현재도 전 세계에서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많은 이들이 먹을수 있도록 도수는 45도부터 다양하게 시판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Top7 핀서 상하이 스트렝스

88.8도로 스코틀랜드산이고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식물(엉겅퀴 딱총나무꽃 추출물, 스코틀랜드 산악수)을 통해 만들어 지고 있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8을 맞춰서 만들어진 술이라고 합니다 

결론

위의 술등은 90도가 넘어가는 제품으로 자기 취향에 맞게 희석해서 마시라는 용도이지 이를 직접 먹으라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그냥 먹는 것은 마치 천일염 소금을 밥주걱으로 퍼먹는 것과 같은 행동이니 칵테일처럼 희석해서 먹는 것이 맞을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