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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천연제습제 만드는 4가지 방법(Feat 가성비)

by 더오아시스 2023. 7. 16.

안녕하세요 오아시스입니다.

 

장맛비가 계속 오면서 집안의 곳곳이 너무 눅눅해지지는 않으셨나요

특히 신발장이나 옷장 구석구석은 습기가 찰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습기가 차면 유해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니 집안에 있는 천연재료로 제습의 효과를 가지는 것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말하는것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쓰지 않는 것이 있다면 장마기간 동안 만들어서 습기 찬 곳에 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인이 직접 천연제습제를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글을 보고 참조해보세요

 

 

첫 번째 밀가루입니다

 

 

밀가루는 천연재료 중에서 단연 제습성분이 뛰어난 재료입니다

혹시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가 있다면 밀가루와 녹차를 섞어 팩에 넣어 습기가 찰만한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으면 됩니다

다만 밀가루에 벌레가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이럴 때 패퍼민트향이 나는 오일 등을 섞어주면 좋습니다

 

 

두 번째 굵은소금입니다. 

 

 

소금의 주성분이 물을 머금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훌륭한 천연제습제가 됩니다

물을 머금은 소금은 따뜻한 햇볕에 말려주면 또다시 제습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전자레인지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페트병의 1/3 정도를 잘라내고 굵은소금을 담고 여기에 비누를 얇게 잘라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페트병에 덮개로 한지나 마스크, 천등을 덮어놓으면 훌륭한 제습제가 됩니다

여기서 비누를 쓰는 이유는 글리세린이라는 성분이 물을 흡수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커피찌꺼기입니다

 

 

집에서 원두로 커피를 내려 드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내려드신 후 남은 커피찌꺼기를 충분히 말리면 이 가루가  천연제습제가 됩니다.

커피가루의 장점은 잡내까지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커피를 자주 내려 타시는 분들은 남은 커피찌꺼기 그냥 버리시지 말고 말려 남겨둬서 이런 장마철에 유용하게 쓰시는 건 어떨까요?

 

 

 

네 번째 염화칼슘입니다.

염화칼슘은 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통해 싸게 구입가능하고 이걸 쓸 만큼 구매하고 페트병등에 나눠 담아서 옷장등에 넣으면 가성비 있게 제습제를 만들 수 있기에 하나 더 보태서 써 보았습니다.

물먹는 하마의 주 성분이 염화칼슘입니다. 똑같은 제품이라 보셔도 크게 무방할 듯 보입니다

집의 곳곳에 필요하다면 염화칼슘을 대용량으로 사고 페트병에 갈아주면서 자주 이용하는 것이 가성비 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와 같은 장마철에는 정말 신경 쓸게 많지요

조금 방심하면 집안 곳곳이 곰팡이나 유해균으로 득실거리고 옷과 신발 등이 상할 수 있으니 조금은 귀찮더라도 천연 제습제나 파는 제습제라도 놓아야 할 듯 신경써야 할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장맛비가 너무 많이 내려 이제는 부디 길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빗길등에 안전 운행하시고 보행길도 조심하시길 바라봅니다